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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줄이면 요실금이 줄어들까요? 반은 맞고 반은 아닙니다

  • 작성자 사진: Novel Gio
    Novel Gio
  • 5월 22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5월 22일


요실금과 수분
요실금과 수분

요실금을 겪는 분들 중 상당수가“물을 덜 마시면 덜 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겉보기엔 맞는 말 같지만,사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오히려 잘못된 수분 섭취 습관은 방광을 더 자극할 수 있습니다.


✅ 먼저, 절대 물은 줄이지 마세요

몸의 기능은 충분한 수분 섭취를 전제로 최적화되어 있습니다.물을 줄이면 오히려 방광이 예민해지고,소변을 자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마시는 게 적당할까요?

  •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기준입니다.

  • 소변 색이 옅은 노란색이라면 적정 수분 상태

  • 소변 색이 진하다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 하루 종일 조금씩 자주 마시는 방식이 방광 부담을 줄입니다

  • 밤에 자주 깨는 경우라면 오전엔 충분히, 저녁엔 적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대신, 방광을 자극하는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다음은 요실금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음료입니다.


1. 커피와 차

  • 카페인은 대표적인 이뇨제 → 소변 생성 증가

  • 방광 내벽을 자극해 요의(소변 마려움)를 더 자주 유발

  • 카페인 섭취량이 많을수록 요실금 빈도가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 ➡️ 디카페인 커피, 허브차, 보리차 등으로 대체해보세요(단, 일부 허브차도 카페인이 있을 수 있으니 라벨 확인 필수)


2. 탄산음료

  • 탄산의 기포 성분이 방광을 자극

  • 콜라, 에너지음료, 소다수는 특히 위험

  • 콜라나 에너지음료는 카페인+탄산 이중 자극

  • 샴페인은 알코올+탄산으로 이중 자극


3. 감귤류 주스 및 크랜베리 주스

  • 오렌지, 자몽, 레몬 등은 산도가 높아 방광을 자극

  • 크랜베리도 건강에 좋지만, 요실금이 있는 분에겐 좋지 않을 수 있음

  • ➡️ 산도가 낮은 사과, 바나나, 코코넛 주스 등으로 대체 가능


4. 술 (알코올)

  • 이뇨작용으로 소변을 자주 마렵게 함

  • 방광을 조절하는 근육을 이완시켜 제어 능력 저하

  • 만취 시 방광-뇌 신호가 흐려져 요의를 인지하지 못함


☑️ 내 몸의 반응을 기록해보세요

어떤 음료가 내 방광을 자극하는지 파악하려면식이/배뇨 일지를 작성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특정 음료를 중단해보고

  • 증상의 변화 여부를 확인한 뒤

  • 필요하면 소량씩 다시 도전하는 방식으로 조절

📒 참고: 무료 배뇨 일지 양식이 필요하시면 제공 가능합니다.


💡 결론

요실금이 있다고 물을 줄이는 건 오히려 독입니다.중요한 건✅ 물은 충분히,❌ 방광을 자극하는 음료는 줄이기!

이 간단한 변화만으로도요실금 증상 완화는 물론몸 전체의 컨디션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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