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냄새의 원인은 구취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노화'라는 신체의 냄새가 나오는 것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에게 서는이 '냄새'가 강해지는 사람이 많은 이른바 '노인 냄새'라고 되어 있습니다. 귀찮아서 씻지 않는 분들과 세탁을 자주 하지 않고, 속옷을 갈아 입지 않는 등 노인냄새의 이유는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령자 중에는 몸을 깨끗이 하고 있어도, 냄새가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냄새"의 원인은 구취 입니다.
구취의 원인은 입안의 세균입니다. 나이가 들면 침의 분비가 저하되고, 입안의 세균이 혀와 입천장도 많이 붙게 됩니다. 또한 강압제나 이뇨제 등의 약물 부작용에 따라 침의 분비량이 줄어 듭니다. 타액의 분비량이 부족하면 입안의 세균을 씻어 낵수 없으며 이것이 구취로 연결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세균이 당분을 분해 할 때 발생하는 휘발성 황화물 화합물이라는 것이 냄새의 원인입니다. 그 냄새는 생선비린내, 시큼한 냄새까지 다양합니다. 심해지면 그 사람의 방에 악취가 심하게 납니다. 사람은 끊임 없이 숨을 쉬고 있기 때문에 구취가 방안에 배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양치질을 게을리하는 사람이나 충치와 잇몸 질환의 치료를 할 수 없는 사람, 틀니가 더러운 사람은 점점 입안의 세균이 늘어 구취가 심해집니다. 구취가 심한 사람은 무심코 건네는 말에도 구취가 베어나와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해 버리기 때문에, "자신은 미움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우울증에 빠지거나 사람과의 접촉이 줄어 들면 뇌에 자극이 적어져 치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알기 쉽지 않고, 좀처럼 타인이 본인에게 말하기 어려운 문제라 쉽지 않습니다. "구취"를 방치하면 특히 노인들은 심각한 사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틀니와 브리지는 구취의 큰 원인이 됩니다. 틀니와 브리지재료는 침이 스며들기 쉽고, 또한 세균과 치석이 부착하기 쉬운 소재입니다. 손질을 게을리 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손질 하거나 하면 즉시 불결해져 구취의 원인이 되어 버립니다.
구취는 단순한 냄새가 아니라 종종 입안에 문제가 있다는 징조입니다. "충치나 잇몸 질환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의심해 보고 구강관리를 권장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와 혀 칫솔질을 정성스럽게 하면 꽤 효과가 있습니다.